Section 12 - 기업분할 : 왜 분할하는가?

출처 - 재무제표로 좋은 주식 고르는 법 (저자 : 이강연)

기업분할은 한 개의 기업을 두 개 혹은 그 이상으로 쪼개는 것.

회사의 사업부를 분리해서 자본과 부채를 나눠준 후 기업을 신설.

분할 방식에는 물적분할과 인적분할.

1, 물적분할 : 신설된 법인의 주식을 모회사가 전부 소유 하는 형태.

    신설 법인의 실적과 자산가치는 존속회사에 연결실적으로 잡힘.

2. 인적분할 : 존속회사 기존 주주들이 소유 비율대로 신설법인 주식을 갖는 것.

분할 이유

1. 보통 사업부 내에서 부실하거나 이익률이 낮은 부분을 정리하는 차원.

분할시 이점.

1. 수익성이 낮은 사업을 분사해서 잘나가고 있는 수익성 높은 사업을 더욱 매력적인 투자처로 만들기 위해.

2. 비핵심 사업을 분사시키면 분사기업이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 받을수 있다.

3. 매각이 쉽지 않은 사업을 분사시켜 주주가치 높임.

기업분할 주식은 기관투자자 입장에서 관리에 필요한 시간이나 인력이 많이 들기 때문에 분할 종목을 매도하는 경향이 있다. 이때 주가가 낮게 형성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개인투자자들이 수익을 낼수 있는 기회 일수 있다.

예를 들어, 보험 회사 주식을 가지고 있는데, 갑자기 보험회사가 기업 분할을 통해 신용카드 사업부를 떼어낸다고 하자. 당신은 보험업에 관심이 있을뿐 신용카드 사업에는 관심이 없다. 따라서 새로 받은 신용카드 회사 주식은 대부분 매도하려는 경향이 크다.

그리고, 기업분할된 회사의 경영진의 스톡옵션은 기업 분할이 실시될 당시의 시장가격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그들은 주가를 떨어뜨리고 싶어한다. 

그 이후 주가를 점점 끌어 올릴려고 노력한다.

이해 불가. 왜 스톡옵션 가격이 낮은게 좋은 걸까? 경영진 입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