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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02 - 자기자본 : 재무안정성 판단 기준

WaNOTE 2018. 4. 6. 21:55

출처 - 재무제표로 좋은 주식 고르는 법 (저자 : 이강연)


자기 자본이란?


자본 총계는 자기 자본이라고 하며, ① 자본금, ② 자본잉여금, ③ 이익잉여금, ④ 기타자본 항목 으로 구성되어 있다.


④기타자본 항목은 주식발행차금, 배당건설이자, 자기주식, 매도가능금융자산평가손익 등을 말하며 자본에서 차감하는 항목이다.


주식발행차금은 액면가에 미달해서 발행할 경우에 액면가와 발행가 차액.

예) 액면가가 5,000원 인데, 한 주당 발행가 4,000원에 100주를 발행 했다고 하면, 자본금은 500,000원인데, 현금은 400,000원이다. 

     자본금과 현금의 차이인 주식발행차금은 100,000원이 된다.


배당건설이자는 법인이 사업초기에 이익이 발생하지 않아 원칙상 배당을 줄 수 없으나, 주주들에게 배당 한 경우 생기는 금액.

장래에 지급될 배당을 미리 주는 것과 같기 때문에 자본에서 차감한다.


자사주 취득도 자본차감 항목.


매도가능금융자산은 회사가 여유자금이 있을 경우 비영업 관련 금융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데, 이때 발생한 평가이익은 자본에 가산하고 손실은 차감한다.


자기 자본 구성에서 봐야 하는것!


① 이익 잉여금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해서 자본총계가 커지는 기업은 후한 점수를 줘야한다. 이익잉여금은 현금으로 회사가 가지고 있는것이 아니라, 자본의 조달       내역을 적시한 것 뿐이다. 현금은 유동자산란에 기록 되어있다.


[도표 2-1] 삼성전자 이익잉여금



표에서 보면 이익잉여금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② 유상 증자를 자주하는지 확인.


[도표 2-2] 삼성전자 주식의 총수 발행 내역.



내역을 보면 1989.08.25일에 딱 한번 유상증자 한것을 확인 할수 있다.


③ 자기자본비율(자기자본 ÷ 총자산) 이 높은 회사.  자기자본비율은 재무안정성을 대표하는 지표. 부채비율이 100% 미만인 기업이 좋다.


[도표 2-3] 삼성전자 자기 자본 비율

자기자본비율이 70%, 부채 비율이 30%이다.



④ 자본이익률(순이익 ÷ 자기자본)을 높이기 위해 부채비율을 높일 수 있지만, 이럴 경우 불황기에 좋지 않다. 부채비율을 높이는 것 보다 배당을 많이 주거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통해 자기자본 규모를 낮추는 것이 좋다.


⑤ 이자 비용을 능가하는 이익률을 낼 수 있다면 단기적으로 부채를 늘려도 무방하다. 이익률이 높은 분야에 투자를 한다면, 가급적 부채를 통한 자금 조달을 하고 추      후에 이익을 내서 상환하면 된다.


⑥ 우선주 발행 기업 조심하자. 우선주 발행 기업은 대주주가 경영권 안정을 꾀하면서 자본을 조달하려는 목적이 있다. 그리고 배당금을 이자처럼 우선 지불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부채 성격이 있지만, 비용으로 공제 되지 않기 때문에 절세 효과는 거둘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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